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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현실 앞에서 싹 틔우지 못한 아이들의 꿈

아이들은 아직 꽃 피우지 않은 씨앗과 같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햇빛과 물을 받은 씨앗이 각기 다른 꽃으로 피어나듯, 아이들도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크면 각자 자신의 꿈을 성취하며 멋지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현실 앞에서 꿈을 꿀 기회조차 박탈당한 아이들이 여기, 우간다 Nankoma에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들 때까지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거리를 전전하며 끼니를 때우기 바쁜 이 아이들에게는 당장 내일을 생각하는 것조차 사치입니다. 현재 Raise Uganda Now(RUN) 고아원 가족의 일원인 로날드는 첫돌을 맞이하기도 전에 AIDS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이모할머니의 손에서 컸습니다. 그리고 로날드가 7살이 되던 해에는 이모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길거리에서의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책 읽기와 술래잡기보다는 고된 일에 대한 보상으로 약속된 돈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끼니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날들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로날드에게 세상은 온통 회색빛이었고, 몇 밤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나날에 로날드는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잃어갔습니다. 다행히 RUN 고아원 소식을 접한 지인의 도움으로 로날드는 RUN 가족의 일원이 되었고, 수많은 걱정과 고민으로부터 해방된 로날드의 세상은 다시 색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로날드는 뛰어난 말솜씨와 타고난 예술적 감각으로 주변 친구들을 웃게 해주는 RUN 고아원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RUN 고아원에는 로날드와 같은 아이들이 44명이나 더 있습니다. 너무 일찍 세상의 잔혹함을 알아버린 아이들에게 매일매일을 서로 다른 색으로 채워가는 행복을 일깨워주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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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아이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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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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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지켜주세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지켜주세요:)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게 도와주는 'RUN'

RUN 고아원은 AIDS나 알코올 중독, 범죄 사건이나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45명의 아이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RUN 고아원에 오기 전까지 Kampala의 길거리를 전전하며, 먹을 것을 구걸하고 버려진 음식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는 생활을 했습니다. 저희 RUN은 7명의 현지 스태프와 협력하여, 이런 아픔을 가진 아이들이 RUN 고아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 개개인이 모두 꿈을 꾸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놀랍게도, RUN 고아원은 한 한국 학생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2012년 우간다를 방문하여 극심한 가난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뜻을 함께하는 학교 동료들과 함께 2014년 5월 26일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Raise Uganda Now(RUN)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RUN은 2014년 10월 미국 비영리 사업체로 정식 등록되었고, 재정적으로 큰 위기에 직면한 우간다의 Ocean 고아원 운영을 인수하게 되면서 RUN 고아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수차례의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고아원을 지원해 왔으며, 그 발을 넓혀 올해(2017)부터 한국에서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비영리단체 등록 과정을 밟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 우간다 3개 국가의 협력으로 RUN 고아원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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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을 설립한 양준혁 군과 RUN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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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은 단순히 생활유지비를 지원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RUN 고아원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간다 학생들이 세계적인 대학교 학생들이나 또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현재 구상 중인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학생들과 한국/미국 유치원 또래 친구들 간에 짝꿍을 맺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면서 세계적인 우정을 돈독하게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버디버디 프로그램과 RUN 소속 대학생들이 우간다 학생들과 1:1로 매칭되어 Skype를 통해 교류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2가지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며, 현재 이것에 필요한 노트북과 원활한 인터넷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에이핑크와 RUN 가족이 함께하는 '꿈' 선물

고된 현실 앞에서 지친 아이들이 순수함과 꿈을 잃지 않도록 RUN 가족을 함께 응원하는 걸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K-pop 열풍의 선두주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순수+청순 걸그룹인 '에이핑크'입니다! 어려서부터 지켜온 꿈이 있었기에 지금의 모습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에이핑크'도 우간다 RUN 고아원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스타와 한 마음 한 뜻으로, ‘오늘’을 살기에 급급했던 아이들이 ‘내일’을 꿈꾸며 살 수 있게 날개를 달아주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작은 관심으로 모인 후원금은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에이핑크와 함께 RUN 해요!!

에이핑크와 함께 RUN 가족을 응원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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