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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Last chance

만 18세 혈혈단신 시설 및 위탁가정을 퇴소해야 하는 아이, 한창 가족 품에 있을 나이에 아무 의지할 것 없이 떠나야 하는 아이에 대한 자립지원 문제..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은 매년 2천여 명에 이릅니다. 도움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사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회생활에서 기초 발판이 될 수 있는 면허취득비용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면허취득비용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성인으로서 자립하기 위한, 아동 자립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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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립지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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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른이라는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도빈이. 도빈이의 부모님은 가정 폭력으로 이혼하셨습니다. 도빈이가 어렸을 때 도빈이의 어머니는 인근의 교회에 찾아가 도빈이를 돌보아 달라고 부탁 한 뒤, 연락이 두절 되었습니다. 유난히도 외롭던 어린시절, 도빈이의 사정을 알고 늘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던 교회 삼촌이 계십니다. 삼촌은 중장비기사로 일을 하며 도빈이를 중장비에 태워주기도 하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러던 삼촌은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되고, 설상가상 교회의 상황은 열악해졌습니다. 도빈이는 어렵지만 어렸을 때부터 삼촌과의 추억이 가득한 중장비 면허증을 취득하여 세상에 나와 독립하려 합니다. 그래야만 삼촌에게 은혜도 갚고, 친부모님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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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흔들리며 피는 꽃

저는 평범하지는 않은 고등학생 선준입니다. 50년이 되어가는 농가주택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형과 어머니, 늘 지병을 앓고 계시는 외할머니, 치매가 있는 외할아버지와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10살 때 이혼하셨고, 현재 아버지는 연락이 두절 된 지 오래입니다. '나는 왜 이런 환경에서 태어났을까?' 원망스러웠고, 세상은 내게 손가락질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할 때는 세상에 대한 분노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만 바라보는 우리 가족들 덕분에 세상에 대한 마음을 열어 공부를 시작하였고,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나아가고자 합니다. 어서 취업을 해서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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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립지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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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엽이 이야기

태어나자마자 부모님 손이 아닌 할머니 밑에서 자라온 승엽이. 그런 승엽이에게 할머니는 세상 전부 입니다. 승엽이가 살고 있는 곳은 강원도 산골 지역, 대중교통으로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읍내 병원을 가기에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더군다나 날씨가 험한 날에는 버스정류장 까지 가는 것 조차 어려워서 애를 먹습니다. 승엽이는 응급상황이라도 생기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쩌다 동네 이웃을 만나 차라도 얻어 타는 날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한답니다. 이런 승엽이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할머니를 직접 모시고, 운전을 해서 걱정 없이 병원에 가고,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겁니다. 승엽이의 작은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면허증 취득비를 지원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이 아이들이 당당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자립을 응원해 주세요. 자립대상아동 면허증 취득비 지원은 “기아자동차 해피모빌리티 사업”으로 기업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응원, 공유, 댓글을 남겨주실 때 마다 기아자동차가 1,500원씩 여러분과 함께 기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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