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모금함 스토리 본문

잊을 수 없는 기억, 4월 16일

2014년 4월 16일. 잊을 수 없는 그 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이 되어갑니다. 길을 걷다 보면 '노란리본'을 가방에 달아 둔 시민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모르는 사이지만, 우리는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매주 수요일, 서촌에 모이는 따스한 사람들

매주 수요일, 서촌에는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주 수요일 참여연대 건물에서 노란 리본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6년 3월부터 운영한 참여연대 서촌노란리본공작소에서 그동안 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린 노란리본 개수는 약 6만여 개. 리본을 제작하기 위해 350명이 넘는 분들이 서촌노란리본공작소를 방문해주셨고, 해외(일본)를 비롯해 당구장, 노래방, 주점, 종교시설, 미용실 등 생각지도 못한 가게와 지역에서 노란 리본 나눠주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8
슬라이드1 / 8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리본을 받은 시민들의 인증샷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리본을 만드는 사람들

이런 분들이 리본을 만듭니다. 세월호 희생자인 친구를 기억하기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공작소로 자원활동 오는 대학생. 리본 재료를 일하는 레스토랑에 가지고 가셔서 스텝들과 리본을 만들어 보내주시는 쉐프. 부모님 손을 붙잡고 고사리손으로 리본을 만드는 아이. 술 먹자고 친구들을 서촌으로 불러서, 술집이 아닌 서촌 리본공작소로 데리고 와 리본을 만드신 어느 직장인과 그 친구들. 단원고 희생자 또래의 자녀가 있다며 리본에 고리를 달며 눈물지으시는 어머님.. 지금도 매주 수요일 서촌 참여연대 리본 공작소에서 따스한 마음들이 모여 노란 리본을 만들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4
슬라이드1 / 4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리본 공작소 풍경

촛불의 따스함을 보태주세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모인 수백만의 촛불이 세상을 바꾸고 있듯이 전국을 노랗게 물들인 노란 리본이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는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참여연대는 2017년에도 노란리본공작소 활동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3주기를 맞아 노란리본 10만개를 만들어서 전국의 시민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요구할 수 있도록 서촌노란리본공작소를 응원해주세요. 따스한 사람들이 만드는 세월호 노란 리본. 더 많은 이들이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스함을 보태주세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서촌 노란리본 공작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