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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 상민이

15년에 이어 16년에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도서지역 분교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산타캠페인 ‘보송보송 방한화보내기’를 진행합니다. 저 출산 시대가 되면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농어촌은 더 아이들 소리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학교가지 않는 주말이면 상민이(가명)는 하루 종일 혼자 시간을 보냅니다. 혼자 타기에는 위험해 보이는 커다란 자전거를 타고 아빠가 일하는 텃밭에도 갔다가 또 빨갛게 익은 감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그래도 심심하면 집에 들어와 텔레비전을 봅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마을에 아이는 상민이 뿐입니다. 친구가 없어 외로운 상민이는 마음도 추운 아이입니다. 엄마가 없어서 아빠랑 살고 있지만 장애가 있는 아빠는 상민이를 제대로 돌봐줄 수 없습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꼬꼬랑 멍멍이가 친구인 미라

산골 쓰러져 가 던 흙집 냉방에 살던 미라(가명)는 이제 5살이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미라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돕고 있습니다. 14년 겨울 냉방에 사는 미라 이야기가 외부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흙집대신 따뜻한 조립식 집을 지어 입주하였고 이제 추위에 걱정 없는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미라는 자랄 수록 더 외로워지고 있습니다. 소민이네 마을처럼 미라네 마을도 아이는 미라뿐입니다. 개구쟁이 꼬마 아가씨는 호기심도 많아졌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습니다. 꼬꼬닭을 흉내 내며 쫓아 다니기도 하고 컹컹 짖는 개 옆에서 더 큰 소리로 혼내기도 합니다. 아빠가 일을 하러 갈 때면 가지 말라고 떼를 쓰며 울기도 합니다. 엄마가 곁에 있지만 엄마는 미라 마음을 잘 모릅니다. 엄마는 지적 장애가 있습니다.

개구쟁이 ◯ 라

개구쟁이 ◯ 라

섬마을 7남매

섬마을의 7남매는 매일 즐겁습니다. 일이 바빠서 부모님이 늦게 오시는 날은 중학교 2학년 첫째가 6명의 보호자가 되어 줍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늦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마을도 없는 들판 농가주택에 살고 있지만 7남매는 외롭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 줍니다. 하지만 성도가 5명뿐인 시골교회 목사인 아버지는 자녀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학원에 가서 수학공부를 하고 싶은 첫째의 바램도 들어 줄 수 없고 예쁜 원피스가 입고 싶은 넷째의 바램도 들어 줄 수 없습니다. 외롭고 힘든 도서지역 아동들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사랑과 따뜻함이 담긴 방한화를 보낼 수 있도록 12월에는 여러분이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0은이네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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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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