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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져 가는 가족의 유일한 보금자리
녹슨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발 디딜 틈 없이 마당을 가득 채운 쓰레기와 낡은 물건들이 쌓여 있습니다. 이곳에 장훈이(가명,13세)네 가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10평 남짓 쓰러져 가는 낡은 집은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이면 집 안에서 입김이 나고, 여름이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생계비는 물론, 냉·난방비 마저 큰 부담인 장훈이네는 단칸방에서 그저 추위와 더위를 견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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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못해줘서 항상 미안한 마음밖에 없지요..."
장훈이의 아빠는 지체장애가 있고, 엄마는 폐동맥 협착증을 앓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어려운 형편에 건강마저 좋지 않아 빠듯하게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아이들에게 늘 미안할 뿐입니다. 아빠는 생계를 위해 농사일을 하고 있지만 농사일을 해서 버는 수입으로 생계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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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낡고 좁은 집이지만...
장훈이는 형들과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13살 장훈이의 소원은 열심히 공부해서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생활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훈이네 가정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장훈이네 가족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