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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현장, 그 중심에 언제나 적십자가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지진 발생 후 가장 먼저 전문구조인력과 봉사자들을 현지에 파견하였습니다. 또한 절망의 순간, 그 한 가운데에서 마지막 구조 작업이 끝날 때까지 에콰도르 국민들을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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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와 테오를 소개합니다.
레녹스와 테오는 생존자를 찾도록 훈련받은 적십자의 탐지견과 구조견입니다. 이들의 하루 일과는 탐지견 레녹스가 생존자를 찾는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레녹스가 생존자가 있음을 알리면 테오가 갇혀있는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적십자 구호요원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잔해 속에서 간절히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단 한명이라도 구출하기 위해 레녹스와 테오, 그리고 적십자는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현장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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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신가요
이름도 생소한 지구 반대편의 에콰도르는 6.25 전쟁 당시 절망에 빠진 우리 국민들을 위해 쌀과 물자를 지원 했던 국가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도움과 사랑을 전할 때 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연맹의 일원인 대한적십자사는 4월 16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절망에 빠진 에콰도르 국민들을 위한 긴급모금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소중히 보내주신 적십자회비로 초기 긴급구호자금 5만불을 지원하였고, 여러분이 마음을 담아 모아주신 후원금 전액을 에콰도르 현장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에콰도르의 간절한 요청에 귀 기울여 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관심으로 지진의 잔해속에서 희망이 시작됩니다. Saving Lives, 적십자는 생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