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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뛰어넘는 연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발달장애 앙상블"
장애를 딛고 전문연주자가 된 우리들의 이야기가 KBS1 ‘다큐공감’이라는 프로에 “엄마와 클라리넷”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을 때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25여 만 명의 발달장애인 중 많은 친구들이 정서치료의 일환으로 음악을 배우고 있지만 전문연주자 직업모델은 우리가 세계최초이거든요~ 발달장애인들은 타인과의 소통이 힘들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특성이 있지만 단원들과 10여 년 째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로 한 곡 당 수 천 번이 넘는 연습 끝에 피와 땀이 녹아 든 곡을 들고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기적의 앙상블,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드림위드앙상블”은 단원들이 장애를 갖고 있지만 수혜의 대상이 아니라 자립모델로 우뚝 선 단체이며 7명의 단원 중 5명이 음악대학을 졸업할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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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뛰어넘는 연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발달장애 앙상블"
우리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진 후 많은 사회단체나 각 급 학교에서 초청의사를 밝혀왔지만 한 번의 연주회를 개최하기에는 여러 항목의 필요 경비가 소요되어 선뜻 요청에 응하기가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그러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악을 전공하거나 재능이 있는 많은 장애우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 생각되어 같이가치 프로모션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후원금이 모아지면 드림위드앙상블은 매칭그랜트방식(후원자가 후원해 주시는 금액만큼을 저희도 1:1로 매칭(matching)하여 기금 조성 후 장애단체 등의 초청연주 소요비용에 충당)으로 후원자분들과 함께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연주를 통한 격려와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무대에 올라가서는 자폐의 옷을 벗고 음악에 심취하는 앙상블의 연주는 우리 인생에 불가능은 없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악보가 피가 되어 몸 속에 흐르게 하라는 선생님의 특명을 받들어^^ 소음이 화음되기까지… 셀 수 없는 많은 연습 끝에 만들어낸 한 곡 한 곡은 어떤 명 연주자도 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여러분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