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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 내가 엄마를 지킬게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62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76명)4,508,600
  • 참여기부 (5,248명)1,164,400
  • ARS기부금28,804,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엄마의 하나뿐인 보호자 열두 살, 유준이의 이야기

”한창 친구들하고 뛰어놀고 싶을 건데 다른 친구들은 이렇게 엄마를 돌보지도 않을 텐데 유준이는 엄마 보호자가 돼야 하니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죠.“ - 엄마 ”어렸을 때는 엄마 건강이 지금보다 좋으셨는데 요즘은 더 안 좋아지셨어요. 이번에 기절하셔서 혹시 돌아가실까 봐 무서웠어요.“ - 유준이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엄마 희영(43) 씨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유준이(12). 어렸을 때부터 아픈 엄마를 보고 자란 유준이는 여느 열두 살 아이들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아이입니다. 당뇨병을 지닌 엄마의 혈당도 재고 엄마가 저혈당으로 쓰러지면 119 구급대를 부르는 일도 척척 해내고 있는데요. 유준이는 엄마의 병이 나아지기만을 바라며 정성껏 간호하고 있는데... 엄마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횟수는 자꾸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행여 엄마가 잘못되면 어쩌나... 유준이의 마음 한구석엔 언제나 불안함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아픈 엄마를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 유준이... 엄마만 생각하면 참아왔던 눈물이 쏟아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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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잦은 엄마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잦은 엄마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엄마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엄마

응급실에 간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들

응급실에 간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들

커가는 아들의 얼굴을 보는 게 소원인 엄마 희영 씨

”이희영 님은 과거 당뇨병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하여 만성신부전증이 온 상태고 현재 혈액 투석을 지속해서 하지 않으면 생명 유지가 곤란한 상태입니다. 특히 각막에 문제가 많아서 사실상 거의 맹인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 신장내과 전문의 ”유준이 얼굴 안 보이는 게 제일 속상해요. 유준이 커가는 얼굴이 보고 싶은데 자세히 볼 수 없는 게 속상해요. 제일 기억나는 건 유준이 갓난아기 때 저한테 안겨있을 때 기억이 나요.“ -엄마 15년 전 결혼을 했던 희영 씨.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아들 유준이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꿈꿨는데요. 그러나... 남편의 잦은 도박으로 다툼이 잦아졌고 유준이가 4살이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무렵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아 당뇨를 앓아왔던 희영 씨의 신장이 급격히 나빠졌는데요... 결국, 신장 이식 수술까지 받으며 힘든 몸으로 홀로 아들 유준이를 책임져온 희영 씨. 이식 수술을 받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아지지 않는 당뇨병 때문에 다시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엄마 희영 씨는 시력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맹인에 가까운 상태인 희영 씨는 신발을 신는 것도,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아들 유준이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커가는 유준이의 얼굴을 보는 것이 소원인 희영 씨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유준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아들의 얼굴을 그려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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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증으로 일주일에 3번 혈액 투석 받는 엄마

만성신부전증으로 일주일에 3번 혈액 투석 받는 엄마

혈액 투석 받는 엄마의 곁을 지키는 아들

혈액 투석 받는 엄마의 곁을 지키는 아들

저혈당 쇼크로 정신 잃은 엄마를 돌보는 아들

저혈당 쇼크로 정신 잃은 엄마를 돌보는 아들

아픈 엄마를 돌보는 유준이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제가 엄마를 잘 돌봐드려야 하는데 잘 못 돌봐드려서 죄송해요. 커서 좋은 일자리 구해서 돈 많이 벌어서 병원 치료비에 돈을 보태고 싶어요.“ - 유준이 유준이의 버킷리스트에는 ”엄마에게 집 사주기“, ”엄마와 여행 가서 맛있는 거 사주기“ 등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일들이 가득 적혀있는데요.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인데... 유준이가 바라는 소원은 단 하나, 엄마가 건강을 되찾는 것뿐입니다. 현재 유준이네 가족은 매달 들어가는 병원비와 생계비를 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생활이 쪼들리다 보니 엄마 희영 씨의 각막 이식과 신장 이식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텐데... 자신이 아픈 것 때문에 유준이가 너무 일찍 철이 든 것 같아 엄마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서로를 너무 아끼는 모자가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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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회복을 기다리며 엄마를 돌보는 아들

엄마의 회복을 기다리며 엄마를 돌보는 아들

오래도록 함께 지내고 싶은 모자

오래도록 함께 지내고 싶은 모자

아픈 엄마가 잘못될까 봐 슬퍼하는 아들

아픈 엄마가 잘못될까 봐 슬퍼하는 아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635회 <엄마, 내가 엄마를 지킬게> 편에서는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엄마를 지키는 열두 살 유준이의 이야기가 전달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2. 11. 10 ~ 2022. 12. 10
  • 사업기간2023. 01. 01 ~ 2023.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5,000,000
  • 물품구입비14,477,800
목표 금액34,477,800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되어. 기존 모금 목표금액보다 더 높은 모금금액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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