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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민씨 가족에게 방학은 배고픈 날들의 연속입니다.]

최근 이혼 가정이 늘어나면서 한부모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 탓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정부지원금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받은 월급으로 생활하기에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희민(가명)씨도 남편과의 갈등으로 이혼 후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생활비는 더 많이 들고 용돈이라도 좀 더 주고 싶어 어떤 일이라도 하고 싶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일거리를 찾는 것은 희민 씨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첫째 민아(가명)가 동생들을 잘 챙겨주어 다행이지만 어린 나이부터 고생을 하는 것 같아 늘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아이들이 학교를 갈 때는 급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많이 나와 다행이지만 방학이 되면 반찬 조차도 매번 걱정입니다. *후원가정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학교 급식이 차라리 나아요.]

방학을 맞아 놀러 갈 생각에 신난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민아처럼 방학이 즐겁지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방학에는 학교 급식이 나오질 않아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은 집에서 해결하거나 아동급식카드로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삼각 김밥을 먹으며 끼니를 해결하는 게 빈번합니다. “ 편의점에서 먹는 밥은 이제 질렸어요.. 차라리 학교 급식이 먹고 싶어요.” 희민씨와 같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줄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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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며 방학을 보냅니다.

한부모가정이 감당하기에는 힘든 물가 상승

[한부모가정을 즐겁게 할 희망꾸러미]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2008년부터 추운 겨울방학엔 매년 겨울 시민들의 사랑을 모아 ‘희망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희민씨네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맛있는 밑반찬과 떡국, 먹거리 등을 [희망꾸러미]에 담아 선물해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마련한 자체 예산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같이가치」와 함께 해 주세요. 응원과 공유, 댓글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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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꾸러미] 포장하는 모습

[희망꾸러미] 포장하는 모습

[희망꾸러미] 물품 모습

[희망꾸러미] 물품 모습

한부모가정을 위해 [희망꾸러미]를 옮기는 모습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겨울방학을 위한 [희망꾸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