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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이 두려운 어르신들
시대가 변해도 1년 내내 우리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김치일 것입니다. 특히나 특별한 반찬이 없고 입맛이 없더라도 김치 하나 있으면 밥 한술 드신다는 어르신들에게 김치는 평생을 함께 하는 단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이후, 매 년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할 때면 어르신들의 밥상을 지켜주는 유일한 반찬인 김치는 바닥을 보입니다. 박영희(가명.86세)어르신은 가을이 오면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근심이 늘어갑니다. 작은 단칸방이지만 월세와 병원비 때문에 진 빚을 갚고 나면 생활비가 거의 남지 않아 어르신이 결국 가장 쉽게 줄이는 것은 바로 식비입니다. 누군가에겐 당연하고 가볍게 식탁위에 오를 반찬인 김치도 어르신에게는 귀한 선물입니다. “방세 내고 나면 쓰려면 돈이 모자라죠. 요즘 배추값도 비싼데 누가 김치를 담가 나 같은 사람을 줘요. 안 그래도 다들 김치 사 먹는다고 그러던데…….” 어르신께서는 댁을 방문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작은 목소리로 “김치를 어떻게 조금 얻을 수는 없을까..”라고 물어보시는 어르신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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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추운 겨울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독하고 큰 시련이 되는 계절입니다. 홀몸어르신에게 에너지 섭취량보다 더 큰 영양문제는 비타민 B2, 칼슘, 철 등 필수 영양소의 부족입니다. 영양섭취의 불균형은 의료비 증가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건강·영양 문제의 악순환이 될 우려가 큽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반찬이나 쌀이 떨어져도 집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홀몸 어르신들게 비타민(B1, B2 C)와 미네랄(칼슘, 철분)이 가득한 김장 김치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중구노인복지관의 이번 모금 목표액은 2,150,000원입니다. 모금된 후원금으로 울산광역시 중구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시린 몸과 마음을 달래줄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중구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2. 10. 13 ~ 2022. 12. 14
- 사업기간2023. 01. 04 ~ 2023. 02. 27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김장김치 7KG 38,000원 X 59개2,242,000원
- 운영물품 구입비(라벨지 등)17,700원